▲ 강릉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릉시가 오는 12월까지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증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기부자의 참여를 높이고, 기부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기부자 감사 이벤트, 맞춤형 유튜브 광고, 고향사랑기부 랜딩페이지 제작과 네이버 검색 광고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랜딩페이지(특정 광고나 링크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는 웹페이지)는 강릉시가 운영하는 웹사이트(19개소) 등에 게시되어 방문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모금이 집중되는 12월에는 연곡 딸기와 버섯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감사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를 유치하고, 답례품의 품질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여 긍정적 인상을 남김으로써 지속적인 기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2024년 9월 기준 강릉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669건 158백만 원에 이르며, 올해 목표액인 4억 3천만 원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모금액을 통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경로당 입식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213개 경로당에 소파와 식탁 의자 세트를 지원했으며,

또한 오는 11월까지 장애아동 보행용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보행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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