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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농번기 인력난 해소 앞장

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 40명 봉동 들깨 농장 일손 도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4:30]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농번기 인력난 해소 앞장

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 40명 봉동 들깨 농장 일손 도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14:30]

▲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농번기 인력난 해소 앞장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연계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로컬잡(JOB)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 40명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흘간 봉동읍에 위치한 들깨농가를 찾아 작물수확을 위해 밑동 자르기, 잎 털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마을 환경정화 작업도 함께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지난 7월 블루베리 농가를 시작으로 농번기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농촌봉사활동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기관 및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상 농가는 완주군 소재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원자는 농작업에 필요한 팜키트와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해 1일 최대 8시간 봉사점수도 부여받을 수 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 부센터장은 “고령화 및 노동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정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도시 비경활인구 유입을 통해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 하고자 구직자와 지역 농가를 직접 알선·매칭하고 있으며, 도농상생 꾸러미장터 및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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