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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 ‧ 서원도서관, 도서관운영 유공 장관상 수상

2024년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선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6:27]

청주오송도서관 ‧ 서원도서관, 도서관운영 유공 장관상 수상

2024년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선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16:27]

▲ 청주오송도서관 ‧ 서원도서관, 도서관운영 유공 장관상 수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 오송도서관과 서원도서관이 16일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는 각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 1천236개소를 포함한 2만2천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에 추진한 운영 및 서비스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했다.

오송도서관은 지역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창의적인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로 양질의 독서문화 생활여건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생명과학 특화서비스’, 지역사회 구성원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 영유아 독서운동‘아이러북’ 등을 운영했다.

서원도서관은 기존의 폐쇄적인 공간 구조의 한계점을 인식하고 2022년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 결과 충북 최초 인문학자료실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자유롭게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미디어창작실, 신중년 문화교실, 공유공간 등을 조성했다.

시민의 변화를 도모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새로운 공간과 운영방식을 도입해 사회적 소통 커뮤니티로 공간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을 위해 애써온 청주 오송・서원도서관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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