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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세대에 희망을 전하다” 아주신협과 거제시가 함께하는 주거환경 정비사업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5:59]

“저장강박세대에 희망을 전하다” 아주신협과 거제시가 함께하는 주거환경 정비사업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6 [15:59]

▲ “저장강박세대에 희망을 전하다” 아주신협과 거제시가 함께하는 주거환경 정비사업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아주신협(이사장 윤상찬)은 16일 아주동 소재의 저장강박(의심) 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아주신협과 함께하는 저장강박세대 홈케어로 쾌적한 일상찾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주신협 두손모아봉사단 하태봉 회장을 포함한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주신협과 거제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민·관 협력사업은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에 공모해 자체 예산 1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600만원을 확보해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저장강박(의심)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방역 및 소독을 지원한다.

아주신협 윤상찬 이사장은 “매년 우리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집 청소를 넘어서 대상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아주 신협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거제시 관계자는 “아주신협과 두손모아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저장강박세대에 대한 지원은 그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관에서도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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