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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맑은 수돗물 공급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 시행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 및 아파트 등 700세대 대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08:41]

예산군, 맑은 수돗물 공급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 시행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 및 아파트 등 700세대 대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7 [08:41]

▲ 예산군청사 전경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예산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남지역협력단과 위탁 사업을 체결하고 올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15년 이상이 지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약 700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

옥내배관 세척 사업(워터 닥터 서비스)은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내시경으로 가정집 내 수도 배관을 진단해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개인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6월까지 3563세대에 대한 세척 사업을 실시했으며, 대다수의 수용가에서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한 서비스라며 만족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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