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거제시, 든든한 시장실 통해 문동지역 불편해결 나서

어르신 생활공간 확보,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 등 주민불편 해소 위한 허심탄회 논의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5:37]

거제시, 든든한 시장실 통해 문동지역 불편해결 나서

어르신 생활공간 확보,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 등 주민불편 해소 위한 허심탄회 논의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7 [15:37]

▲ 거제시, 든든한 시장실 통해 문동지역 불편해결 나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이동시장실, 언제든 어디든 찾아가는 든든한 시장실이 이번에는 문동지역 현안 집중 해결을 위해 출동했다.

박종우 시장은, 경로당이 아파트 건물과 떨어져 있어 2층 높이의 계단을 내려가야만 이용이 가능한 탓에 경로당을 걸어잠그고 마을 입구 팔각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아푸른솔 마을 어르신들을 찾았다.

현장에 모인 관련부서와 상문동, 경로당 회원, 주민들은 현장을 함께 살펴보며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다음으로 박 시장은 삼룡초등학교 통학로 확인을 위해 도보로 이동했다.

그간 학교측에서는 입구가 급격히 좁아짐으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집중 통학시간대 병목현상으로 위험을 초래하는 통학로를 확장하여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삼룡초 정문에서 승하차 구역 구간 보도 확장을 위한 통학로 정비공사를 겨울방학 기간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현장에 답이있다는 말처럼 직접 보고, 함께 상의하니 실마리를 풀 방안들이 떠오르는 것 같다”며, “계속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최적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민원 수요에 따른 맞춤형 해결책 모색을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든든한 시장실은, 이번에 5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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