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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5개년 사회적경제 발전 계획‘속도 낸다’

사회적경제 5개년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4:39]

전북자치도, 5개년 사회적경제 발전 계획‘속도 낸다’

사회적경제 5개년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7 [14:39]

▲ 전북자치도, 5개년 사회적경제 발전 계획‘속도 낸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사회적경제 5개년 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정책 비전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구,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고회에서 전북연구원은 전북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전략은 ▲사회적경제 조직 자생역량 강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대응력 제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는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춰 전북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에 따라 진행되며, 2024년 12월까지 7개월간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정부 정책기조가 급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장기 관점에서의 사회적경제 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민과 기업, 지원조직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비전제시와 세부 계획수립으로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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