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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금정구청장 취임, 첫 행보로 민생 현장 찾아‘소통’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8:19]

윤일현 금정구청장 취임, 첫 행보로 민생 현장 찾아‘소통’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7 [18:19]

▲ 윤일현 금정구청장 취임, 첫 행보로 민생 현장 찾아‘소통’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윤일현 신임 금정구청장은 10월 17일 공식 취임, 업무를 개시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날 새벽 당선증을 받고, 오전에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 후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금정을 아끼고, 구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구청장은 이날 오후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서동미로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등 자생적으로 역량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금정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찾은 윤 구청장은 사업추진 및 재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 누구나 건강을 위해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 재배치 등 중장기 실행 과제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산대학로 상권을 찾아 청년 창업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입주기업 가를 격려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금정을 조성해,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선순환의 경제구조가 만들어지도록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그동안의 구정 공백을 빠르게 안정시키면서도 금정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현장 관계자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수이다”라며, “앞으로 구정 현안에 대해서는 소통과 열린 행정을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여가며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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