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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원주경찰서, 성매매 집결지(희매촌) 합동 순찰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07:53]

원주시·원주경찰서, 성매매 집결지(희매촌) 합동 순찰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8 [07:53]

▲ 원주시·원주경찰서, 성매매 집결지(희매촌) 합동 순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옛 원주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일원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건강도시 원주’ 이미지를 훼손하여 대내·외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성매매 집결지(희매촌)의 조속한 폐쇄를 위한 것으로, 합동 순찰을 통해 성매수자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시 여성가족과 직원을 비롯하여 원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중앙지구대 경찰관 등 총 20여 명은 희매촌 내 여성커뮤니티센터에 집결해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2개 조로 나눠 순찰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 순찰은 안전한 원주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희매촌 내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성매매 여성 자활 상담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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