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북구, '마음행복 그리고 생명사랑' 교육 추진

오는 2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생명존중 교육 진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06:42]

강북구, '마음행복 그리고 생명사랑' 교육 추진

오는 2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생명존중 교육 진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8 [06:42]

▲ 지난 9월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생명존중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2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행복 그리고 생명사랑‘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 개정 후 자살예방 교육이 의무로 바뀜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구는 마음치료 전문의인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심리학으로 보는 내 감정 이해하기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 돌봄 실천 ▲마음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마음 속 행복 돌보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하는 직원들은 QR코드를 활용한 직원 마음건강 자가검진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 직원 웃음치료를 통한 힐링 교육 및 마음건강 검진을 진행했으며, 전문상담가와 1:1 심층 개인 상담비용을 지원하는 ’전 직원 심리상담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직원 대상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 및 직원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