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익산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물품 지원

음식점 134개소에 손님용 앞치마(38개소), 뚜껑있는 휴지통(96개소) 지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1:33]

익산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물품 지원

음식점 134개소에 손님용 앞치마(38개소), 뚜껑있는 휴지통(96개소) 지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8 [11:33]

▲ 익산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물품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익산시가 식품접객업소의 깨끗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과 위생 관리 향상에 나섰다.

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위생등급 지정업소 134개소에 손님용 앞치마 또는 뚜껑있는 휴지통을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객석에서 식사가 가능한 38개소는 손님용 앞치마를 배부하고, 객석 식사를 취급하지 않는 업소 96개소는 뚜껑있는 휴지통을 배부한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정했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문구와 익산시 로고를 새겼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다.

익산시에는 9월 말 기준 매우우수 등급 133개소와 우수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관리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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