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스펀지파크, 10월 스펀지데이‘춤, 접’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26일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에서 네 번째 ‘스펀지데이’를 개최한다.

스펀지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이달 스펀지데이에는 입주 예술단체 ‘아트디엠(ART DM)’이 춤과 무용의 다양한 장르와 매력을 탐색하며 즐길 수 있는 ‘춤, 접(춤을 접하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저글링댄스 등 여러 장르가 결합된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표현 방식에 대한 폭넓은 관점과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며 춤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무용수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춤 토크타카’, 스펀지파크 입주 예술인들의 특색 있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 지역 청년들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펀지파크 입주 예술인이자 이번 행사 기획자인 황정민 아트디엠 대표는 “전통과 현대, 대중과 예술이 융합된 매력적인 무대를 통해 시각과 정서를 아름다움으로 채워줄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춤이 대중과 보다 더 친숙해지고 청년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 공식 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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