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공주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웅진도서관 나루갤러리에서 ‘붓향기로 나의 삶을 물들이네’ 전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미캘리그라피 동아리 1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인연’을 주제로 나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멋글씨(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웅진도서관 문화강좌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미캘리그라피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 참여하는 동아리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잠재력 향상 및 자기 개발을 목표로 주 1회 회원들의 자체 모임과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수업도 연중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산성상권 손글씨 전시 ▲도깨비 방망이 축제 행사 지원 ▲국립공주대학교 서체 개발 교육 참가 ▲도서관 책축제 행사시 소품액자 및 캘리 시연 봉사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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