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봄축제,‘서울페스타 2024’5월 1일 개막올해로 3회째, 서울의 문화·예술·놀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관광·체험형 축제’로 구성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봄의 절정 5월에 서울의 ‘멋’, ‘맛’, ‘흥’ 등 서울의 모든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날의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한강드론라이트쇼(잠실한강공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노들섬), 궁중문화축전(5대궁·종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시민과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3회차를 맞아 그간 K-POP 콘서트 중심의 관람형 행사를 넘어 서울만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서울광장은 3일간 다양한 ‘파티존’으로 꾸며진다. 1일 ‘서울페스타 2024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 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일~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K-스타 챌린지(2일~3일)’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광화문광장은 거대한 공연장이자,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놀이터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스타일 로드, 대규모 종합퍼포먼스 서울로드쇼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먼저 서울의 문화, 패션, 뷰티,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6개 존으로 구성된 ‘서울스타일로드’가 축제 기간 상시 운영된다. 토요일(4일) 오후 세종대로를 거대한 퍼포먼스 장으로 바꾸는 ‘서울 로드쇼’는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완성하는 이번 축제의 핵심 중 하나다.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그림을 그리고, 공연에 참여하며 서울의 봄날 오후를 만끽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상암동 노을공원에는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K-바비큐와 각종 한식을 맛보고 또 지역 특산물도 만나 볼 수 있는 ‘고기 굽굽 피크닉 in 서울’이 4일, 5일 양일간 열린다. 먼저 전국 각지에서 공수받은 신선한 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볼 수 있는 K-바비큐 프로그램이 열린다. 셀프바비큐존현장에서 신선한 고기를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회당 8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하루 3회(11시, 14시, 17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페스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비큐 스토어·셰프특별존유명 요리사와 인플루언서가 만든 다양한 한국식 바비큐를 구매하고 맛볼 수 있다. 곁들임 메뉴 체험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양파절임, 부추무침 만들기, 전통 디저트(떡, 수정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동행마켓지역과 상생하는 축제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현장부스로 전국 곳곳의 한우 및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바비큐 체험 외에도 미식토크쇼, 노을콘서트, 서울거리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드론·서커스·전통문화 등 민·관과 연계한 18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페스타 2024’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서울페스타 2024’ 개최를 위해 2018 평창문화올림픽 총감독,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총감독, 2020·2021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등 각종 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김태욱 총감독을 위촉(2023년 12월 ~ 현재)하여 축제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김태욱 서울페스타 2024 총감독은 “올해 서울페스타는 서울의 도시 매력과 특유의 흥을 담은 종합축제로 서울 전역이 축제장이 되는 글로벌 도시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페스타는 서울을 대표 봄맞이 축제로 서울의 문화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진 서울페스타를 찾아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한껏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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