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관람객 인기 1위 물놀이 전시 2배로 확장‧개편…2일 오픈지름 5m 돔 스크린에서 환상적인 우주여행, 건물 외벽엔 우주 별자리 LED 야간 조명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복합 체험 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우선, 매년 관람객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3층 물놀이 전시를 2배로 확장‧개편한 새로운 물놀이 체험전시 '쏴아 물놀이'를 5월 2일부터 만날 수 있다. '쏴아 물놀이'는 상설전시로, 어린이들이 물을 직접 만지고 놀면서 흐르고, 쏟아지고, 빛에 반짝이고, 얼음에서 수증기로 변화하는 물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된다. 즐겁게 놀이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 있게 됐다. 즐거운 물놀이 체험을 위해 여벌의 옷 또는 방수 가운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워터 커튼, 물총을 쏘아 그림을 그려보는 미디어 전시물, 커다란 통에 공을 쏘아 올려 한꺼번에 쏟아지게 하는 체험, 돛단배를 여러 가지 장치로 조종하는 체험 등 다양한 전시물로 알차게 이뤄져 있다. 서울상상나라 지하1층 로비에서는 지름 5m 크기의 밀폐된 돔 스크린에서 ‘우주 여행’을 주제로 360도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상상 우주여행' 특별전시가 4월 30일부터 열린다. '상상 우주여행'은 전시는 무한한 탐구 영역인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전시로, ‘태양계 자석 놀이’ 체험과 ‘우주 속 포토존’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함께 구성된다. 당일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4세 이상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0회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가 지고 나면 ‘우주 별자리’ LED 야간 경관조명이 서울상상나라 건물 외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야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포토스팟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자리 테마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우주 별자리’는 야간개장(일몰시~22:00) 시간대에 서울상상나라 건물 외벽에 고보조명을 투사하고 반기별로 조명필터를 교체해 계절 변화에 어울리는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날 주간에는 ‘색다른 상상’을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성의 색깔을 담은 키링을 만들어 보는 ‘색다른 행성이 데굴데굴’(1일~5일)을 비롯해 ‘색으로 만나는 감정’(1일, 4일, 5일), ‘자연에서 온 색깔’(2일), ‘다시 태어난 색깔’(3일), ‘일상의 빛을 모아요’(4일), ‘쭉쭉 색깔 탐험’(5일) 등 색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희원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물놀이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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