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국내 유명 디자이너 참여… DDP, 해치 굿즈 상품 나온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치 스티커 체험, 인형 꾸미기 워크숍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한정판 굿즈 20종을 공개한다. 굿즈는 4월 25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DDP 10주년 기념 굿즈 제작에 참여한 디자이너 10인(성정기, 송봉규, 유미영, 유영규, 이달우, 이석우, 이성용, 이영연, 이장섭, 최종원)은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국내 디자이너들이다. 이들은 DDP 10주년을 축하하며 DDP의 유·무형적 가치를 새로운 디자인 제품에 담았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DDP를 닮은 리빙 디자인 제품을 소장하고 싶은 분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책상 위에 진열할 수 있는 데스크 웨어 4종과 문구용품 10종을 비롯해 DDP를 닮은 리빙 잡화 6종이다. DDP 방문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제품들은 모두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췄다. 성정기 디자이너(데이라이트 디렉터)는 DDP의 알루미늄 패널과 캔틸레버를 모티브로 한 '문진 겸 펜꽂이' ‘Beyond ddp_m’을 선보인다. 현재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펜트레이 ‘Beyond ddp_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유영규 디자이너(클라우드앤코 대표)의 작품은 '노트북 케이스'이다. DDP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의 가치를 담았다. 이석우 디자이너(SWNA 대표)는 DDP의 유기적인 특징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펜을 올려놓을 수 있는 '펜트레이'를 디자인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다. 이영연 디자이너(져스트 프로젝트 대표)는 서울시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수집하고 활용했다. DDP를 닮은 형태에 DDP의 비전(Dream, Design, Play)을 색상으로 표현한 '데스크오브제 세트(명함, 펜, 인센스 홀더)'를 제작했다. 최종원 디자이너(취그라프 대표)는 DDP의 외관 패널과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을 작품에 적용했다. 메모지, 연필, 컵, 마스킹테이프, 에코백 등 '리빙·문구 제품 10종'을 만날 수 있다. 송봉규 디자이너(BKID 대표)가 제작한 제품은 DDP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표정을 모티브로 삼았다.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얼굴 자석 세트'다. 유미영 디자이너(mmmg 공동대표)는 세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DDP의 패널을 패턴화해 '하나로 연결된 3개의 소형포켓'을 선보인다. 이달우 디자이너(마음스튜디오 대표)는 어린이들이 채색도 하고 손으로 가지고 놀 수도 있는 DDP를 닮은 'DIY 장난감'을 제작했다. 이성용 디자이너(스튜디오이성용 대표)는 '보틀 오프너'를 디자인했다. 주 출입구 없이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 가능한 DDP처럼 어느 방향으로도 병뚜껑을 딸 수 있는 제품으로 DDP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기능에 담았다. 이장섭 디자이너(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는 '핸드메이드 오브제' 제품을 제공한다. DDP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닮아 완전 자연분해가 가능한 해조류 기반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굿즈와 함께 봉제 키링과 목베개 등 해치 캐릭터를 사용한 제품들도 나왔다. 5월 3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해치는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해치 캐릭터 공개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봉제 상품으로 캐릭터가 많은 인기를 끈 만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한정 판매를 통해 화제가 됐던 봉제키링 5종(해치, 주작, 백호, 청룡, 현무)은 5월 3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목베개, 수면안대, 주방장갑, 아동용 티셔츠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 또한 5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출시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DDP디자인스토어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DDP디자인스토어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일부 참여자에게 해치 봉제 키링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해치 막대 풍선(1일 선착순 300명)을 증정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해치 포토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야외 현장 접수를 통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해치 스티커 체험(1일 선착순 500명, 참가비 3,000원)을 통해 스티커를 직접 붙여볼 수 있으며, 해치 인형 꾸미기 워크숍(회차별 현장접수 10명, 참가비 15,000원)을 통해 해치 봉제 키링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악세서리로 꾸밀 수 있다.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Skycoral)'을 활용한 제품은 5월 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서울색을 담은 스카프, 모자, 타올, 립스틱 등의 상품들을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매년 올해의 ‘서울색’을 선정하고, 2024 서울색으로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스카이코랄'을 발표했다. 서울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았던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이다. 시는 해마다 변화하는 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담은 서울색 확산을 위해 민간협력으로 ▴'이청청디자이너'의 ‘라이컬렉션’에서 서울의 다양한 모습들을 꼴라주 형태로 디자인한 스카프와 어린이 캡형 모자 ▴리빙타올 제작 업체인 '래미제이'는 러너들을 위한 핸드타올 ▴코스메틱 브랜드 '투힐미'가 스카이 코랄 색상으로 선보인 '워터 글로우 틴트 립밤' 등을 출시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디자인스토어는 서울브랜드를 모티브로한 굿즈와 DDP굿즈를 선보이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 스토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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