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따뜻함을 나눈 어린이날‘아동초청 행사’개최디자인 전시 관람과 DDP 투어, 음악회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아동들이 DDP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DDP 아동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은 창의적인 디자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공공기관이 가져야 할 사회공헌 의지를 보여주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DDP 아동초청행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서울지역 아동 60여 명을 초청했는데, 지난 3월 재단과 MOU를 맺은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인 월드비전의 도움을 받았다. 올해 행사는 ‘동물 없는 동물원’을 컨셉으로 한 'DDP 봄축제 : 디자인 동물원' 등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창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초청된 아동들은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을 비롯해 ‘DDP 어린이 투어’, ‘잔디 언덕 콘서트’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은 헬로키티를 비롯한 귀여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로 헬로키티 외에도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귀엽고 친숙한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DDP 건축물의 특징을 배우고 워크숍을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투어에서는 건축 투어와 테라리움 체험을 비롯해 미러볼 만들기를 경험했다. KBS 교향악단과 KBS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한 잔디언덕 야외 콘서트에서는 '겨울왕국', '알라딘',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이 울려퍼지며 봄밤을 흥겨운 음악으로 물들였다. 초청 아동들은 재단이 마련한 체험 행사를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아동초청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고유의 디자인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디자인재단 임직원들이 1일 가이드가 되어 아이들이 행사를 더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재단은 특히 청년 진로 상담, 기부 바자회 등의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하고 헌혈, 플로깅, 기부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디자인 전문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