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광주 광산구 신흥동이 4일 첨단유진한방병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동네방네 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흥동은 전체인구의 23%가 고령인구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환경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신흥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신흥복지살롱’(복지상담 연계 이‧미용서비스)과 병행해 ‘찾아가는 한방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사가 매월 신흥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침, 부항 시술을 비롯해 우울감 해소와 치매예방을 돕는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맞춤 복지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이후 신흥동 중도다이아빌 아파트 경로당에선 ‘신흥복지살롱’과 첫 찾아가는 한방교실이 진행됐다. 최정윤 신흥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마을복지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신흥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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