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사업 참여기업 과제협약식 개최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 대상 맞춤형 수출패키지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청주시는 4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20개사와 과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수출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5월 기업선정평가를 거친 결과 소비재 기업 10개사와 산업재 기업 10개사,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소비재 기업은 △해사랑(조미김) △예소담(김치) △몸엔용바이오(녹용가공품) △리파코(유아용품) △옵티팜(진단시약) △바디듀(기능성 속옷) △레드엠에스(화장품) △피에프네이처(화장품) △아하식품(냉동만두) △스톨존바이오(화장품, 식품)가 선정됐다. 산업재 기업은 △웰마크(인조피혁, PVC바닥재) △피앤테크(반도체) △에이티에스(플라스틱 사출성형) △지엘켐(실리콘수지) △에스엔티(공장자동화 설비) △엠디티(용접기) △코엠에스(PCB장비) △노아닉스(자동분주기, 정량펌프) △엠솔루션(화재감지시스템) △메디클러스(치과용기기)가 참여기업으로 결정됐다. 참여 기업은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10개 세부사업(컨설팅, 디자인, 브랜딩, 홍보 동영상 개발, 통번역, 교육훈련, 해외전시회, 해외인증, 지식재산권, 광고 지원 등) 중 원하는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 당 1,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날(4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과제협약식에서는 참여기업별 사업과제를 설정하고 수행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수출기업에 필요한 글로벌마케팅 트랜드 및 생성형 AI활용에 관한 마케팅 강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통해 청주시의 수출기업이 어려운 대외여건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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