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동성로 도심 곳곳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다!〈토요시민콘서트〉,〈동성로 청년버스킹〉하반기 공연(9~11월) 재개시립예술단〈토요시민콘서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9~10월/8회)/신천수변무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와‘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하반기 공연을 9월 6일부터 재개한다. 먼저, 시민과 예술단의 공감·소통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대구시립예술단의 ‘토요시민콘서트’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6개 시립예술단체가 참여해 신천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연간 29회 계획돼 있다. 하반기에는 9월 7일 시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마당극 ‘파워풀 심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회 개최된다. ‘파워풀 심청’은 현대음악·국악·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맛깔난 해설까지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토요시민콘서트’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연간 60회 계획돼 있다. 시민이 참여 가능한 ‘오픈마이크’에 이어, 오후 9시 30분까지 5: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공모로 선정된 50개팀이 연간 3회씩 경연을 펼친다. 하반기는 9월 6일 보건대, 대경대학교가 참여하는 대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총 29회의 버스킹 공연이 11월까지 이어진다. 경연에 참가하는 팀은 심사를 거쳐 11월에 우수팀 3개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상반기 ‘토요시민콘서트’는 예술단별로 대중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16회 공연에(5회는 우천취소) 매회 평균 800여 명 이상 총 10,4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상반기 31회 개최해 매회 평균 450명 이상 총 14,000여 명이 관람했다. 특히, 지역 10개 대학교의 음악동아리 30팀 참여, 동성로 상점가상인회의 상가 할인쿠폰 후원 등 청년, 시민, 상인회가 함께 만드는 버스킹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지역 인디밴드가 동성로, 신천수변무대 등을 중심으로 청년과 호흡할 수 있도록 4월부터 8월까지 55회 버스킹을 지원했다. 하반기 공연일정과 정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사)인디053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확인할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성로와 신천이 시민과 청년이 모여드는 지역 대표 공연공간으로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도심 곳곳이 문화예술로 활력이 넘쳐나도록 지속적인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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