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년 세종컬처로드 가을 공연 개최9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18곳서 재즈, 서커스, 대중음악 등 공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세종시 곳곳에서 ‘세종컬처로드’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컬처로드’는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우리동네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선발된 31팀의 거리예술가들은 상반기 동안 읍면동을 찾아가 45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세종시 거리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하반기 공연은 오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종시 주요 공원, 광장, 명소 등 18곳에서 약 7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1월 2일과 3일에는 거리예술가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 중에는 일·생활 균형을 위하여 관내 산업단지와 연계한 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웅 예술사업실장은 “세종컬처로드는 2017년부터 이어온 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이며, 거리공연을 통해 세종시 곳곳이 문화로 활기차고 시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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