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올해로 29회 맞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연제구는 9월 2일 구청 구민홀에서 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정한 주간이다. 구도 이 기간 동안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연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기념식과 인형극, 가족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념식에서 평등부부상(2가족), 양성평등 유공자(12명)에 대해 시상했으며, 참석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양성평등 슬로건이 새겨진 피켓을 높이 들고 양성평등 연제를 힘껏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양성평등 선진구 연제'를 함께 염원했다. 이어서 부부팀 '에이플러스'의 축하공연으로 기념식의 흥을 한껏 북돋았으며, 끝으로 '익숙함 속에서의 지혜 기르기'라는 주제로 장미리 강사의 양성평등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청 1층에서는 △연제육아아빠단의 행복한 육아 사진전 △양성평등 관련 캠페인 △연제구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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