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 페스티벌’ 10월 개최, 전주시 참가 예술인 모집시, 오는 10월 다양한 장르의 조선팝을 즐길 수 있는 ‘2024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전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에서 수준 높은 조선팝 무대를 선보일 예술가를 찾는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024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에 참여해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의 대중화를 선도할 조선팝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통음악에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조선팝을 30분 정도 단독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로, 연령과 나이에 제한 없이 가능하다. 시는 서류 및 영상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2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300만 원의 출연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조선팝 예술가는 전주시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추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인 ‘2024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2024 전주페스타’의 통합축제의 하나로 개최되며, 지난해 공연팀 20팀 모두를 공개 모집으로 선정했던 것과 달리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풍성한 조선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두번째달 With 이봉근 △서도밴드 등 인지도 있는 섭외 뮤지션 9팀을 포함한 총 21팀이 무대에 오른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에 전국의 열정 가득한 실력파 조선팝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조선팝 상설 공연에 무르익은 분위기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조선팝 페스티벌로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조선팝으로 더욱 흥겹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리의 고장 전주를 전통 조선팝의 본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9월 한 달간 에코시티 세병호공원과 혁신도시 엽순공원, 서부신시가지 용호공원에서 ‘조선팝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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