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양군은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청양군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문해교육을 통해 쌓아온 학습자의 노력을 기리고, 지역 내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해백일장 시화·수기부문 시상 ▲우수작품 낭송 ▲국악공연 ▲옛 교복 입고 사진찍기 ▲작품 전시회로 운영됐으며, 청양군 문해백일장과 전국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을 엮어 만든 ‘청양군 성인문해교육 문해백일장 작품집’도 발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디지털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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