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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 만해정신과 함께 느낀다 2024 만해축전 인제 문화사랑방 만해마을서 열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4 [12:32]

가을의 정취 만해정신과 함께 느낀다 2024 만해축전 인제 문화사랑방 만해마을서 열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24 [12:32]

▲ 인제 문화사랑방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2024 만해축전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인제 문화사랑방’이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인제문화사랑방이 주최하고 만해설악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만해선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와 만해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사랑방 첫째 날인 9월 28일에는 박수홍 인제 RCE 이사장의 '사 진으로 보는 인제 역사문화'를 시작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미니콘서트와 함께 김윤길 전 만해마을 원장의 '만해 한용운과 금강산 이야기' 강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0월 5일에는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의 '복지에 스며든 문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손흥기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만해 한용운과 설악 무산 조오현의 삶과 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가을 풍경과 함께 클래식과 인문학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인제문화사랑방·아카사기획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기획한 강형진 대표는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가 인제와 만해선사를 더욱 깊이 이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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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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