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진구는 지난 23일 민방위대원, 통대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대강당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되어,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와 같은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반이 되어왔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 활동 경과보고, 민방위대 신조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소방, 민방위 장비 30여점을 대강당 앞 로비에서 전시하여 일반인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장비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올해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소방·민방위 장비 전시를 진행하여 참석자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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