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2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와 가족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전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치매 친화적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당일 유포리아앙상블(플룻연주) 식전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 작품전시회, 치매극복 포토부스 사진촬영 그리고 거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 운영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에 대한 예방수칙도 알아가고 함께 노래부르고 즐기는 시간이었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내년에도 치매극복의 날 공연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시민에게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친화적인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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