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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개최

9월 28일~29일까지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개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08:06]

금정문화재단,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개최

9월 28일~29일까지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개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25 [08:06]

▲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금정구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정문화재단은 공연 예술 분야 활성화를 통한 예술가 지원 및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금정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거리예술의 일환인 국제공연예술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공연예술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국가의 해외예술가들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 참여국은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칠레,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총 9개 국가이다.

공연프로그램은 해외 초청작 및 공식 초청작 그리고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 선정작 등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형 개막 퍼포먼스인 '댄싱제너레이션'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운영하는 '금정 아트마켓' 그리고 예술과 기술이 결합 된 'Art·Tech' 전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댄싱제너레이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3개월간 전문 연습과 회의를 통해 축제의 가장 핵심인 개막공연을 기획·준비·실행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축제가 되고,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형성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문화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축제이다”라며, “해외 참가국과 국제교류를 늘려나가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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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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