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24일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14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 및 제8회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별 게이트볼 25개 팀, 한궁 17개 팀으로 구성된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문외환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이트볼 부문에서는 봉산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묘산면(심묘), 장려상은 묘산면(동남)과 대양면이 각각 수상했다. 한궁 단체전에서는 초계면이 우승을, 준우승은 합천읍, 장려상은 쌍책면이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남녀 1위에 손상태(초계면)와 박요조(쌍책면) 선수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김성동(봉산면)과 김경순(가야면), 3위는 **이수원(초계면)**과 안숙자(쌍백면)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합천군 최고의 대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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