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주시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구매하는 ‘2024년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지난 24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잡화, 소형가전, 생필품 등을 판매했다. 원아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가 장터가 열렸다. 에어바운스, 사진 콘테스트 등 볼거리, 놀거리도 펼쳐져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이숙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콩깍지 속에서 따뜻하게 보호받는 콩처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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