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내연산 일원에서 포항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마음 챙김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포항시는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내연산 일원에서 포항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마음 챙김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답답한 일터에서 벗어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맞은 포항 내연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최근 5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률 증가에 따라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리텐션(retention)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도입해 공직사회에 대한 조직 몰입도와 소속감을 강화했다.

교육생들은 전문 심리상담가와 함께 마인드맵, 자기 자비 등 다양한 심리기법을 통해 나의 일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스트레스 대처 역량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힐링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내연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활용해 숲속 휴식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 원인 분석 및 조직 건강도 측정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심리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직장 내 업무나 대인관계 등 개인이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1:1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활기찬 직장생활 및 재충전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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