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주시는 지난 23일 대평면 물사랑치유농장에서 ‘따로 또 같이’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맞춤형 힐링 활동을 즐기고,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는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자녀들에게는 자연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여 명의 부모와 자녀들은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나만의 정원 ‘미니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하고 성취감과 여유로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자녀들은 온실에서 허브를 직접 따고 향기를 맡아보며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자신만의 허브 꽃다발을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가족 공감 차담회가 진행되며 육아에 대한 정보와 고충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시간을 제공해준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각자의 시간을 통해 힐링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축하금, 출산용품구입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아이디어 공모전,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가족사랑 동요대회, ‘행복한 나, 더 행복한 육아’부모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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