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지속 추진...인구 증가세 이어가야”월간업무 회의, ‘’지금 추세라면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가능성 높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음성군은 25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 유입 활성화 노력 △나눔운동 참여 △동절기 대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군이 하반기 들어서며 3개월 연속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음성군은 인구의 자연감소분 이상으로 전입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많아야 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있고, 이와 함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활발히 추진한다면 인구 유입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이전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 그 결과 공동주택 건설도 더욱 활발히 이어져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나눔 운동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조 군수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은 더욱 힘들 수 있다”며 “연말연시 나눔운동을 통해 소외 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참여와 홍보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에서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한파와 강설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조 군수는 “제설과 상수도 동파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제설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강설 예보 시 신속히 인력과 장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종 지원 혜택은 편중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올해 군정 성과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고, 청렴도평가를 비롯해 정부 부처와 도에서 실시하는 분야별 평가발표가 연말, 연초 예정돼 있다”며 “평가 결과와 함께 분야별 군정 성과도 군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군정 홍보에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유기질비료, 벼·옥수수·씨감자 종자, 고추묘 등 내년에 공급할 농업용 자재와 종자·종묘 신청 접수를 12월 중에 실시한다. 조 군수는 주민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신청했음에도 빠뜨리지 않도록 홍보와 민원 발생 예방을 주문했다. 이어 조 군수는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가 연말까지 실시됨에 따라 하자담보 기간 만료 후 추가 재정이 투입되지 않도록 형식적인 검사를 지양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수할 것”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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