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24 농작업 안전재해 종합평가회’에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성과확산 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의 농업 관련 기관들이 안전재해 예방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올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총 7개 사업에 2억 2300만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리더’ 3명과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2명을 위촉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교육도 활발히 진행됐다. 시는 올해 26회에 걸쳐 87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기계 안전교육에는 무려 1만 542명이 참여하며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다는 점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법률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인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튜브 채널에 ‘농업인안전365 캠페인’ 홍보 영상을 게시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과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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