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의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부서 및 민간전문가, 소방서·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의료·복지시설, 음식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복지시설에 대한 점검 및 계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합동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 사항은 관계부서에서 자체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조치완료 시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주택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은 협조를 부탁드리고 재난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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