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는 지난 21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평가회에서 국내육성품종 보급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권 최초, 최대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수직재배, 4순재배 기술 도입하고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개선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 인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수상하게 됐으며 명실상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천군 농산물 재배 기술이 전국 최고임을 증명했다”라며 “군에서도 미니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가회에서 받은 시상금 150만 원은 전액 진천군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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