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괴산군 울타리나눔회는 25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울타리나눔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다시 한번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울타리나눔회는 반찬 봉사활동, 독거 어르신 나눔 활동 등 봉사를 위해 조직된 단체다. 매월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 먹거리 점심을 제공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황정임 회장은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자원봉사에 앞장서시는 와중에도 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괴산군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괴산고 심화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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