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학생 영화인들의 축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 성공 개최충남도 내 8개 대학과 함께한 단편영화의 향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영화인들의 영화제작 열정을 응원하고, 미래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에는 충남 도내 8개 대학(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로, 충남 영화산업 발전협의체 위원 9인과 도내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CGV 천안터미널에서 열렸으며,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단편영화 14편 중 8편이 선정되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대상은 웹툰 창작자의 갈등과 어려움 극복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낸 상명대학교의 '개청춘 크로키'가 차지했다. 또한, 실시간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문대학교의 '발자국'이 특별상인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대학생 영화인들이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영화 관련 퀴즈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에는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고 SNS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음료와 팝콘이 더해져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가 충남 대학생 영화인들에게 창작자로서 역량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 영화산업의 미래를 위해 영상‧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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