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 귀촌 박람회 참가방문객 맞춤형 상담 및 농·특산물 판매로 귀농·귀촌 최적지 홍보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밀양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 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밀양의 귀농·귀촌 지원 시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은 매년 밀양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 인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날 부산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밀양 홍보부스를 방문해 지역의 생활 및 농업환경과 귀농·귀촌 현황,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도시에서 전입해 밀양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등 10여 종의 농특산물의 전시·홍보, 판매했다. 이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 후 본인이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담과 조언 등의 상담도 병행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귀농인 A씨는“도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쁨에 더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 선배로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에게 현장의 진솔한 경험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관내 귀농인들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최근 6년간 합계 귀농인 수가 경남 도내 1위인 밀양의 위상을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귀농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