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진군은 지난 23일 대구시 일원에서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캠프‘청소년, 문화로 잇다’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간송미술관 관람, 뮤지컬 관람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돕고자 마련됐다. 미술관 견학은 책에서만 봤던 훈민정음해례본, 정선의 산수화, 신윤복과 김홍도의 풍속화 등의 국보와 보물을 직접 볼 수 있어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빨래’관람은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감동으로 위안을 받고 힐링됐다는 청소년이 다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문화생활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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