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성주군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서는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수제품 생산업체를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더탑(썬쉐이드, 원형베일러네트 제품), 알알이푸드(장류, 미숫가루), HNH그룹(곡류가공품, 화장품), 케이푸드테크날러지(냉동식품) 총 4개사가 참여했다. 5일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각 중소기업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 방문 및 줌미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에서 12건, 56만 달러,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13건, 6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상담을 통해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36만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현지 바이어들과의 향후 추가적인 계약도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수출 잠재력이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바이어와의 면밀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성주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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