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수필문학회는 23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출판기념식과 제3회 합천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간된 『합천수필 제7호』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글쓰기 교실에서 백남오 교수의 열정적인 지도와 수필문학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작품집이다. 합천수필문학회 글쓰기 교실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제3회 합천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윤한무 수필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수필가는 합천수필문학회를 이끌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에 매진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윤 수필가는 “《초련》으로 수필문학상을 받게 되어 가슴이 먹먹하지만, 이 작품이 나를 더 나은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백남오 교수와 이운경 심사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의 발전은 지역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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