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세종정원문화연구회와‘공원·정원문화 확산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세종시 내 공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 역할 다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5일 세종정원문화연구회와 조치원청사에서 ‘공원·정원문화 확산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내 공원·정원문화 확산에 대해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과 연구회 이성용 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과 연구회 유관기관인 세종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의 경영, 연구, 학술자료 등 정보 공유 ▲교육운영 협력, 행사 참여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교류 ▲공단 공공시설물에 대한 식물 조사 및 연구 지원 ▲연구회 연구 성과 대내외 홍보 등으로 공단과 연구회의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연구회는 ’22년 세종정원산업박람회 정원조성 시민참여단으로 활동을 시작해 생활정원 조성, 화훼 공동시범재배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24년 1월 세종농업기술센터의 협조 하에 공식모임으로 출범한 정원연구봉사단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훼, 묘목, 위탁재배 등에 전문성을 보유한 연구회와의 상호교류가 공단이 운영하는 세종호수·중앙공원 등의 시설물 조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세종시민에게 공원·정원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정원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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