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초로 청도어린이도서관에 5면형 실감형 동화체험관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지난 3월, 경북도 공모사업 '메타버스 어린이 멀티미디어룸 조성사업'에 선정돼 상주시와 함께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독서 체험 콘텐츠를 구축한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실감형 동화체험관'은 창작동화를 3D 실감 콘텐츠로 제작하여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것과 같이 등장인물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특히, 공간 전체를 활용한 5면형 실감형 동화체험관은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경상북도 내 최초로 도입하는 형태로, 보다 더 생동감있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도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최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도서관을 만들겠다.”라며,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 층 더 느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감형 동화체험관 조성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내년 1월부터 다양한 독서 교육 콘텐츠를 구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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