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호순 ㈜탑아이엔디 대표가 25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정호순 대표, 김영진 상무이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탑아이엔디는 울주군 언양 반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올해 169억원을 투자해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호순 대표는 1989년 제3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영국 버밍햄 개최)에서 정밀기기 제작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1월 동탑 산업훈장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제46호 기능한국인에 선정됐고, 2021년 울주군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정호순 대표는 “울주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연간 최고액을 기부해 주신 정호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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