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22일 학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함께 고고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고고고’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야외 건강운동교실로 실버체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올해 5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5회가 추진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여주는 듯 매주 평균 90명 이상이 꾸준히 참여했다. 이날 학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고고고’ 하반기 종강식 및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 ‘학장동 워킹(Walking) 홀리데이’ 시상식을 개최하여 프로그램 개근자, 걷기챌린지 상위 랭크자 등에 트레이 세트, 패딩조끼(승학산 고운사 기탁)를, 또 120여 명의 참여자 전원에게 무릎담요(감로수요양병원 기탁), 달력(승학새마을금고 기탁) 등 풍성한 선물을 전달함과 동시에 따뜻한 어묵탕을 대접하며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다함께 고고고에 참여한 한 70대 어르신은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질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는 전망데크에 천막이 설치돼 따가운 햇볕과 비를 피하며 운동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황정희 민간위원장은 “다함께 고고고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즐거운 자리 마련할테니 오늘처럼 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호열 학장동장은 “매회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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