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향기로 가득한 영천재울현대자동차영천향우회 200만원, 경상북도 영천시간호사회,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 각 100만원, 화남면 다목적회관 운영위원회 200만원 장학금 기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지난 24일 재울현대자동차영천향우회(회장 정창봉)에서 200만원, 25일에는 경상북도 영천시간호사회(회장 박경순)와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회장 김성애)에서 각 100만원, 화남면 다목적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상대)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재울현대자동차영천향우회는 400명의 회원들과 함께 정기총회 및 정년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회장 이취임식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2007년 장학금을 기탁한 이래로 올해까지 18회 총 3,0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창봉 신임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9년 창립한 경상북도 영천시간호사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간호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실천하고 있다. 박경순 회장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펼치고 큰 꿈을 그려 세상 밖으로 힘차게 나아갈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과 함께 일본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가까운 나라 일본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알리는 활동을 한다. 초등학교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회 8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성애 회장은 “청소년들이 많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이 생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화남면 다목적회관 운영위원회는 2019년부터 주민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목욕탕, 헬스장, 회의실 등의 시설이 있는 화남면 다목적회관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이다. 지역 내 어르신들과 이웃에도 관심을 갖고 운영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학생들을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대 위원장은 “함께 잘사는 영천이 되려면 나눔이 실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 혜택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들을 응원하는 응원의 목소리가 날로 커져가는 듯 하다”며 “기탁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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