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참여 소상공인‧소기업 관계자와 사업발전 방향 등 논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라이브커머스 참여 소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와우팟에서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했으며, 지난 4~11월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던 업체의 사업 만족도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청주시 스마트스토어(청주몰)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업체당 2회씩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업기간 중에도 개별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상시 무료대관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우리 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올해 모집한 소상공인·소기업 25개사의 라이브 방송을 총 50회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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