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저소득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르신, 청장년 세대 등 지역주민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단 5명을 대상으로 '꽃 피는 하모니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라직업재활센터 강사의 지도로 주민들과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이번 활동으로 완성된 꽃 작품을 관내 후원가게 등에 기증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였다. 꽃꽂이 공동활동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이웃들과 모여서 오랜만에 창작활동을 해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꽃향기가 마음에 스며들어 꽃차를 마시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단장은 "이번 꽃꽂이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귀옥 사직1동 동장은 "이번 꽃꽂이 공동활동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공동활동을 통해 나눔 복지를 실현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꽃 피는 하모니 사업'은 3회 추가 활동을 남겨두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모여 꽃꽂이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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