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청년디딤터, ‘제2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개최창의적·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청년 창업가 육성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 청년디딤터 제2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제작물(콘텐츠) △지식서비스 △기술 창업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또 예선 심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16개 팀 가운데 7개 팀을 선발하고, 1:1 성장 지원 상담(스케일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날 해당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무대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중구는 △문제 인식 △사업 수행 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 각 1팀과 입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블루베릿 팀, 최우수상은 나랑가 팀, 우수상은 제로 팀, 장려상은 워터리아 팀, 입상은 Eccentric(에센트릭) 팀, 그린구름 팀, MAIDA(마이다) 팀에게 돌아갔다. 중구는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12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상 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추후 청년디딤터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문을 연 청년디딤터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업무 공간 제공, 창업 준비 교육 과정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차세대 새싹기업(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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